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졸업해 수술실에서 근무하는 신규 간호사입니다!
간호학과 학생들은 간호사가 되기까지 학생때 정말 많은 실습을 하는데요
1,000시간이 넘는 실습을 하면서 제가 정말 유용하게 사용했던 아이템들을 소개해드리려고해요~
많은 간호학과 실습학생들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압박스타킹
학생 때 할 수 있는 간호활동이 많지 않다보니 실습 때 observation을 정말 많이하게 됩니다!
물론 간호사 선생님들도 많이 서있지만, 학생들은 밥먹을 때 빼고는 하루에 한 번 의자에 앉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요
이때마다 저희들의 다리는 퉁퉁붓고 마는데요..ㅠㅠ
압박스타킹을 신으면 말초혈관의 혈액순환을 도와줘서 다리가 확실히 덜 붓더라구요
여기서 구매TIP!
-S/M/L 등 사이즈가 구분되어 있는 제품을 구매하세요!
사이즈가 구별되어 있는 제품으로 자신의 체형에 맞게 구매한 것이 오히려 오랫동안 효과적으로 신을 수 있어요!
제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FREE사이즈는 처음에는 다리를 잘 압박해주지만 금세 늘어나거나 그냥 스타킹을 신는 듯한 느낌을 받을 때도 있었어요. 물론 모든 제품이 그런 것은 아니에요!
2. 실습화
첫 실습을 할 때 실습화를 구매하게 되는데요!
이때 실습화는 정말 정말 푹신하고 좋은 제품을 구매하셨으면해요!!
실습할 때 정말 발과 다리가 아프거든요...
또! 실습화는 앞의 구멍이 뚫려 있지 않은 제품으로 구매하세요!
특수파트의 경우 크록스를 신는 것을 허용하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이 크록스나 샌달 등의 신발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이론적으로는 앞이 뚫려있는 신발의 경우 감염환자의 피가 발에 튀어 감염의 경로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실습병원에서 굳이 신경을 쓰지 않더라도 나의 몸을 보호하는 차원에서도 막혀있는 신발을 신으시길 추천드립니다!
3. 머리망
응근 놓치기 쉬운 부분이에요
실습하면서 없어서는 필수템이죠! 그렇지만, 실습하러 갈 때 응근 까먹는 경우가 많아서 정말 당황할 때가 많아요...ㅎㅎ
꼭! 실습물품을 챙길 때 잊지말고 챙기시길!
4. 시계
실습학생들이 observation말고 정말 많이하는 간호활동으로는 Vital sign! 활력징후 측정이죠!
Vital sign은 혈압, 맥박, 체온, 호흡을 측정하는 것을 말해요!
이 때 맥박이나 호흡의 경우 1분을 측정해야하기 때문에 초를 잴 수 있는 시계가 꼭 필요합니다!
요즘은 초침이 없는 시계도 많으니 꼭 초까지도 측정가능한 손목시계를 사용해야합니다
5. 수첩 & 볼펜
실습학생으로써 챙겨야할 당연한 필수품인거 다들 아시죠?!
선생님들이 설명해주시는 임상 지식들! 또 병동가서 듣는 것들 케이스 환자와 관련된 내용들을 적어야 하니 당연히 챙겨야겠죵?!
6. Nursing 가위
있으면 때때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없어도 되고 꼭 필수품은 아니지만 간혹 선생님들이 학생에게 가위를 빌릴 때도 있고,
환자에게 사용하는 이비나 플라스타를 자를 때 유용하게 사용한답니다!
꼭 필요한 필수템! 있으면 유용한! 제품들에 대해서 설명해봤어요!
제가 실습했던 경험을 토대로 설명드렸는데 왜 필요한지 이해가 조금 가시나요?ㅎㅎ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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